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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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 토카이 와인, 젤라또로사, 굴라쉬 수프해외여행 일기 2020. 2. 11. 23:09
여행을 하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 찾아다니기'는 깔끔하게 실패했고, 여행 중간중간 배고플 때 주변 음식점 중에서 구글맵 평점이 좋은 곳으로 방문했다. 헝가리의 대표적인 음식에는 굴라쉬 수프, 대표적인 주류는 토카이 와인이 있다. 마차슈 성당과 어부의 요새 근처에 있고, 굴라쉬 수프와 토카이 와인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방문했다. Ramazuri Bistronomy 구글맵 평점 4.4/5.0 영업 시간 : 10:00-22:00 추천 메뉴 : 토카이 와인, 굴라쉬 수프 전날 야경투어를 하면서 토카이 와인을 컵에 따라주셨었는데, 와인 맛을 1도 모르는 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꼭 다시 먹고 싶었다. Ramazuri에서 각각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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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뉴욕카페 : 세계 3대 카페, 예약 방법, 메뉴 추천해외여행 일기 2020. 2. 1. 20:49
세체니 온천에서 즐겁게 논 우리는 급격히 당이 떨어졌고, 서둘러서 예약해 둔 뉴욕카페로 출발했다. 뉴욕카페는 배틀트립 헝가리 편에서도 소개가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라는 얘기를 듣고 부다페스트에 가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주말에는 웨이팅 2시간을 할 정도로 유명한 카페이기 때문에 방문 전에 예약을 했다. 예약은 뉴욕카페 홈페이지(http://www.newyorkcafe.hu/main-page.html)에서 할 수 있다.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 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예약 정보가 메일로 온다. 실제로 우리가 방문했을 때 건물 밖에도 줄이 길게 있었지만, 카페 내부에도 40명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사람들이 빼곡하게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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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나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 세체니 온천, 겔레르트 온천 비교해외여행 일기 2020. 1. 13. 22:07
헝가리의 온천은 로마시대 때부터 치료 목적으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엄청난 규모와 화려한 외관으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헝가리의 온천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부다페스트에만 100여 개의 온천이 있다. 세체니 온천은 가장 잘 알려졌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온천이다. 건물 외관은 네오바르크 양식으로 궁전의 모양을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의 가장 깊은 곳에서 끌어올리는 74도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오픈 06:00-22:00 요금 락커 포함 5,900Ft, 캐빈 포함 6,300Ft 겔레르트 온천은 13세기부터 시작 된 유서 깊은 곳으로,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위치는 겔레르트 호텔에 있으며, 온천을 즐기면서 내부의 장식물들을 감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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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코스 : 야경투어 사진스팟 추천해외여행 일기 2020. 1. 8. 22:08
긴 비행 끝에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간단한 저녁을 먹고 오후 5시부터 야경투어를 진행했는데, 투어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됐던 것 같다. 부다페스트 야경은 유럽의 3대 야경에 속하고, 그만큼 이미 코스가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차량 투어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신청했던 야경투어의 코스는 겔레르트 언덕 - 마차슈 성당 - 어부의 요새 - 버차니 광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개가 많이 낀 날씨에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야경은 뿌옇게 보였다. 하지만 안개가 금방 걷히기 때문에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야경을 보고 있으니 멀리 여행을 온 게 실감이 난다! 겔레르트 언덕은 주로 야경을 보러 올라갈텐데,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앞을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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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겨울 동유럽 여행, 8박 9일 일정해외여행 일기 2020. 1. 6. 21:58
한 해의 고생은 잊고 새로운 2020년을 맞이 하기 위해 2019년 말,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남은 연차는 딱 5.5일이었고, 짧은 기간이지만 유럽을 다녀오고 싶었기에 겨울 동유럽 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나처럼 겨울의 동유럽을 느끼기 위해 여행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알차고 조금 빡세게 다녀온 8박 9일 동유럽 여행 일정을 공유하려고 한다. 12월 6일 부터 12월 14일까지 총 8박 9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 길지 않은 여행이지만 총 4개국을 방문했다. 비행기는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는데, 서울에서 출발해 카타르 도하까지 10시간 40분, 도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5시간 45분 총 16시간 25분이 걸려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카타르 항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