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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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여행 : 츠빙거 궁전, 챔버 오페라하우스, 군주의행렬, 프라우엔 교회해외여행 일기 2020. 3. 6. 22:48
이번 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날, 프라하에서 두 시간 정도 거리인 독일의 드레스덴을 가게 되었다. 원래 예정에 없던 일정이지만, 체스키 크롬로프를 갔다가 소도시에 대한 로망이 생겨 드레스덴을 가기로 갑작스럽게 결정했다. 버스로 두시간 정도면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갈 수 있고, 크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드레스덴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이동할 때는 국경을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여권을 챙겨야 한다. 여권 검사를 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는 프라하에서 출발할 때 여권 검사를 했다. 새벽같이 출발한 덕에 오전 일찍 드레스덴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사람을 참 부지런하게 만든다. 유럽에서는 맑은 하늘을 만나기 어려운데, 드레스덴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