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스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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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 : 코젤다크맥주, Kozlovna, 카를교해외여행 일기 2020. 3. 1. 19:13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프라하로 넘어오니, 어두컴컴해진 저녁 시간이었다. 유럽에서의 마지막 숙소에 짐을 풀고 서둘러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맥주 중에서도 코젤 흑맥주를 특히나 좋아하는데, 코젤의 고향인 체코에 왔으니 직영점은 필수로 가줘야 한다. 코즐로브나(Kozlovna)는 지하에도 자리가 있고, 1층에도 자리가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어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1층에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 바로 옆자리에 부다페스트에서 만났던 분들이 앉아계셨다. 다들 가는곳이 비슷한가 보다. 코젤 크래프트 비어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다크 비어와 라이트 비어 그리고 이 둘을 반반 섞은 Rezany가 있다. 첫 맥주는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 흑맥주로 주문했다. 다른 친..